1. 특성

가. 꽃이 다양, 번식과 재배 용이, 화분꽃, 분재, 정원수등 용도가 다양 하다.

나. 수성이 매우 강건, 화분재배가 용이, 맹아력이 강하여 전지하기 쉽고,
적응력이 강하여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관리가 가능하다.

다. 성장이 매우 빨라서 삽목후 2~3년 뒤부터는 제법 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되며 화분꽃으로 분재로
소품에서 대작으로 초보자에서 전문가에 이르기 까지 누구나 가꿀 수가 있다.

라. 잎이 비교적 작고 밀생하며 봄에는 새싹과 꽃 여름에는 싱싱한 잎, 가을에는 형형 색색의 단풍,
겨울철에는 단풍잎과 톡톡 불거진 꽃눈의 모습이 볼만하다.

마. 꽃도 소륜에서 대륜으로 크기가 다양하며 꽃모양과 색채의 변화가 풍부하고 개화기간이 길어서
여러가지 품종을 수집비교 감상 하는것도 흥미롭다.

바. 변이성(역변유전인자)이 풍부하여 자연교배, 인공교배 지변종에의한 신품종의 육성이 용이하다.

2. 꽃의 특징

가. 구조 : 기본적인 꽃은 꽃잎이 5장 암술 1개 수술 5개인 홑꽃이며 꽃의 색 화예(花藝) 모양 피는
모습이 매우 다양하다.

나. 화기 : 기상조건에 따라 1~2주의 차이는 있으나 5월 중순에서 6월중순 까지이다.
하우스에서 가온 촉성시켜도 새순만 자라고 꽃은 때가(5월 중순 이후)되어야 핀다.

다. 꽃모양 : 보통꽃, 광림꽃, 검변, 절변, 이중꽃, 겹꽃 등으로 구분한다.

라. 꽃의 크기 : 소륜(직경 5cm이하), 중륜(5.1~7cm), 대륜(7.1~10cm), 대대륜(10~12cm), 거대륜(12,1cm이상)으로 구분하는데 아기자기한 맛은 소륜종이고 대륜종은 호화롭다.

마. 꽃색과 무늬 : 사쓰기의 꽃은 홍색계, 자색계, 백색계로 구분하는데 교배에 의해 꽃색이 다양한 것은

모든 꽃 중에서 으뜸이다. 꽃무늬는 단색 저백, 복륜, 옥반, 조홍, 줄무늬, 점무늬 등 한나무에 다양한
꽃무늬가 나타나 피는 것이 특징이다.

3. 잎의 특징

잎의 크기와 모양도 품종에 따라 다르나 같은 품종이라도 봄잎은 크고 여름잎은 작다. 잎의 크기는
중엽의 길이 2~4cm이고 이보다 작은 것은 소엽, 큰 것은 대엽으로 구분한다. 대체로 잎이 큰 것은 꽃도
크고 꽃이 작은 것은 잎도 작다. 가을철에 잎에 나타난 단풍무늬는 꽃색과 꽃무늬가 그대로 나타나서
꽃을 구별하는데 이용한다. 대개 흰꽃은 노란단풍, 홍색과 작색꽃은 빨간단풍이 든다.
잎의 색깔도 청엽, 적엽, 조엽, 반입엽으로 구분한다.

4. 품종의 선별

가. 품종이 매우 다양하며 1000여종이 넘는다.

가꾸기 쉽고 꽃이 좋은 품종을 선정하며 소재를 생산하는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신중히 검토할 사항이다.

나. 꽃무늬가 다양한 품종은 번식할 때 반드시 꽃무늬가 나타난 가지에서 꺽꽂이 순을 따서 꽂아야 장차 자라서
빨강색, 흰색, 복색, 무늬꽃 등이 고르게 나타난다. 만약 빨강꽃이나 복륜꽃이 피는 가지에서 순을 따서
꽂으면 우성인 빨간색만 피고 열성인 흰꽃과 무늬꽃은 기대할 수 없게 된다. 몇해(2~3년)동안 가꾸어서
개화기에 실망도 크며 상품가치가 떨어져 판매가 어렵게 되고 신용이 떨어진다.
그러나 단색꽃은 어느 것이나 걱정할 것이 없고 충실한 순만 따서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