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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03 10:54
분재관리 거름주기 입니다.
 글쓴이 : 강상우분재원
조회 : 10,470  



거름주기

1. 식물의 영양
식물의 영양은 잎과 뿌리에서 만든다. 잎은 광합성을 하여 탄수화물을 만든다. 그 주원소는 탄소(C)와 산소(O)이다. 이밖에 모든 영양은 뿌리에서 흡수한다. 원소는 수소(H), 질소(N), 인산(P), 칼리(K), 마그네슘(Mg), 칼슘(Ca), 유황(S), 철(Fe) 등의 10원소와 미량원소인 망간(Mn), 붕소(B), 몰리브덴(Mo), 동(Cu), 아연(Zn) 등이 있다. 이와 같은 원소는 자연의 공기와 토양의 물속에 녹아 있는 것을 흡수하고는 살 수 있지만 가꾸는 작물은 자연속에 있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여 보충해 주어야 한다.
2. 3요소의 역할 생리도


3. 비료의 종류
가. 유기질 비료
유기질 비료는 식물이나 동물이 흙속에 들어가 썩어서 물에 녹는 성분만 식물이 빨아먹게 된다. 깨묵, 쌀겨, 어분, 골분, 쇠똥, 닭똥, 퇴비 등이다. 유기질 비료에는 한가지 성분 뿐만 아니라 몇가지 성분이 들어 있고 다소 많이 주더라도 식물에는 피해가 없고 땅힘을 높여 주는 역할도 한다. 아울러 거름효과가 늦게 나타나서 지효성 비료라고도 한다. 식물이 거름을 잘 흡수하려면 토양구성이 토립 50%, 수분25%, 공기25% 정도의 비율일 때가 좋다. 따라서 흙이 딱딱하게 굳어지지 않고 푸석푸석하고 배수가 잘되는 흙이 좋으므로 마사, 녹소토, 퍼얼라이트, 피트모스 등을 배합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유기지 비료의 성분표>

나. 화학비료(무기질 비료)

화학비료는 유기질비료에 비하면 물에 잘 녹고 식물이 흡수하는 속도가 빠르므로 속효성 비료가 많다. 이때까지는 하나의 성분으로 만든 단비가 많았지만 여러 가지 성분이 혼합된 복합비료가 다양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화학비료는 주는 대로 많은 양을 흡수하므로 양을 많이 진하게 주면 위험하고 고사시킨다. 또한 물에 잘 씻겨 유실량이 많은 편이다.

<주요 화학비료의 성분표> 단위 : %

다. 비료의 성분과 시비법

비료의 성분중 식물이 가장 많이 필요한 원소는 탄소(C), 산소(O), 수소(H)이나 탄소와 산소는 공기중에 있는 것을 흡수하고 수소는 토양중의 물을 흡수 이용하므로 이것을 비료로 취급하지 않는다. 또 많이 필요로 하는 질소(N), 인산(P), 마그네슘(Mg),을 합해서 비료의 5요소라고 한다. 그밖의 모든 원소는 아주 적은 양이 필요한 것은 미량원소라고 한다.

① 질소질 비료(N)
식물 전체의 원형질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만들고 생육과 수량을 좌우하며 개화 및 품질에도 영향이 있다. 질소는 생육초기에 많이 요구되고 생육후기에 주어도 효과가 적다. 부족시에는 잎 줄기가 잘 자라지 못하고 누렇게 되고 아랫잎이 말라 죽는다.
㉮ 요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질소질 비료로 뿌리에 바로 주는 비료이나 엽면 살포제로도 많이 쓴다. 물20ℓ에 어린묘는 50g 성묘에는 75g을 타서 전착제를 섞어서 살포한다.

㉯ 유안
속효성 비료로 밑거름이나 웃거름으로 이용한다. 산성비료이며 재나 석회와 혼합사용하면 질소분이 달아나니 주의한다. 물 20ℓ에 100g을 녹여서 준다.

㉰ 깨묵과 어분 발효퇴비
질소뿐만 아니라 인산과 칼리가 고루 들어있는 비료로 철쭉배양에 적합한 편이며 건조비료, 단자비료, 액비를 만들어 덧거름으로 많이 이용한다.

② 인산질 비료(P)
인산은 식물의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고 생육초기의 발육과 발아력을 왕성하게 하며 녹말의 생성과 엽록소의 기능을 높여 잘 자라게 한다. 아울러 질소비료를 많이 줄수록 인산분의 흡수량도 많아진다. 땅속에서 유실량이 적고 식물의 생육초기에 많이 필요로 한다.

㉮ 과석(과린산 석회)
속효성이며 중성비료이다. 물에 녹아서 토양속의 성분과 화합해서 불용성(不溶性)이 되었다가 뿌리에서 분비하는 근산에 녹으면 비료로서 흡수된다. 녹소토에는 인산성분이 없기 때문에 200ℓ당 50g을 혼합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 용성인비
지효성이며 알칼리성이고 석회 마그네슘, 규산 기타 미량요소도 들어 있으므로 산성토양에 안성맞춤인 인산 비료이다.

㉰ 골분
잘게 빠서 이용하는데 깻묵을 효소로 발효시켜 쓰면 좋다.

㉱ 쌀겨
발효퇴비를 만들 때 효소균을 배양하는데(균강)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이며 인산뿐만 아니라 질소분도 많은 비료이다.

③ 칼리질 비료(K)
탄수화물 질소화합물의 합성과 동화작용을 촉진시켜 세포분열과 섬유소의 생성에 관계하고 뿌리의 발육을 빠르게 하여 식물체의 수분을 조절하여 개화결실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소이다.

㉮ 황산가리
산성으로 속효성 비료이다. 토양에 잘 흡수되므로 밑거름과 덧거름에 이용된다.

㉯ 염화가리
주로 덧거름으로 준다. 흙속의 회분을 유실시키고 흙을 굳게 만든다.

④ 석회비료(Ca)
엽록소의 생성, 탄수화물의 이전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뿌리의 발육을 촉진시키고 식물체의 조직을 강하고 굳게 하여 병해의 저항력을 길러준다. 지나치게 많이 주면 망간, 붕소, 철, 아연등의 미량요소를 뿌리로부터 흡수할 수 없는 모양으로 변화시켜 버리니 주의하여야 한다.

⑤ 철(Fe)
식물체내에서 산화작용 호흡작용을 하는 것은 산소의 성분이다. 엽록소의 생성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뿌리의 보호작용을 한다. 토양이 중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변하면 철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결핍증상이 나타난다.(잎이 누렇게 되는 황화현상) 황산철이나 염화철 0.1~0.2% (1000~500배)액을 잎에 뿌려 준다.철쭉 재배시에 자주 발생하는 결핍증상을 치료하는 주요성분이다. 증상이 심하면 2~3회 1주일 간격으로 엽면 살포해 주면 회복된다.

⑥ 마그네슘(若土, Mg)
엽록소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성분이며 단백질, 지방, 인산의 이동을 돕는다. 황산고토 비료(엑셀란트, 엠지오 21)를 엽면 살포하거나 물거름으로 준다.

4. 효소퇴비 만드는 법

가. 발효제 락토(樂土) 협기성 유산균 복합제


나. 균강 만들기 - (쌀겨에 락토를 접종)

재 료 : 쌀겨100ℓ, 흙설탕 1kg, 락토 100g, 물 20ℓ
만들기 : 물 20ℓ에 흙설탕 1kg을 녹인 다음 락토 100g을 넣고 잘 젓는다.(균액)
균액을 1~2일간 배양하였다가 쌀겨 100ℓ에 조금씩 부어가며 수분이 60% 정도 되게 잘 부벼서 떡고물 같이 만든다. 2~3번 뒤집은 균강(쌀겨)을 비닐로 꼭꼭 덮어 두면 2~3일 사이에 열이 50℃ 정도 오르며 발효가 시작된다. 발효가 잘 된 것은 흰곰팡이가 고르게 핀다. 약20일이 지나면 발효가 끝난 균강이 된다.

다. 화분거름 만들기
재 료 : 깨묵 100ℓ, 어분 20ℓ, 골분20ℓ, 균강 50ℓ
만들기 : 들깨묵이나 참깨묵에 물을 뿌려서 부서뜨리고 수분이 60% 정도되게 조절한다.
부서뜨린 깨묵에 어분과 골분을 잘 섞어 지도록 2~3번 뒤집는다. 뒤집기가 끝나면 비닐을 펴고 그 위에 깨묵, 어분, 골분을 섞은 것을 함께 놓고 그위에 균강을 고르게 뿌린다. 이렇게 몇 켜 쌓아 올리고 다 끝나면 비닐로 잘 덮어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한다.

[낙토 발효 퇴비는 험기성 유산균이므로 다른 호기성 퇴비와는 반대로 되쌓기는 하지 않아도 된다.
20~30일 지나면 발효가 끝나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 이용법
- 발효가 시작된지 1주일쯤 될 때 꺼내서 덩이거름을 만든다.
화분크기에 알맞게 도토리크기 밤톨크기로 뭉쳐서 그늘에서 하루정도 말렸다가 푸대에 담아 재 발효시켜 사용한다.
- 발효가 끝난 거름(깨묵, 쌀겨, 골분)을 푸대에 담아서 창고에 쌓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마다 꺼내서 사용하다.
- 액비 만들어 쓰기
PVC물통(100ℓ~200ℓ)에 발효퇴비 2ℓ~4ℓ를 양파자루에 담아 물통에 1일~2일간 담그어서 거름물을 화분에 준다.
- 기타 왕겨 톱밥, 계분 등 각종 퇴비를 만들어 노지 재배에 이용하면 좋다.

※ 락토 퇴비의 특성
가. 혐기성 균종으로 뒤집을 필요가 없다.
나. 각종 유기물을 분해시켜 식물이 잘 흡수하게 한다.
다. 유기물을 발효시켜 악취를 제거 합니다.
라. 목재, 지주등을 발효시키니 방부제를 발라주어 발효를 방지한다.
마. 토양속의 불용성 인산, 칼슘(석회)고토를 비롯한 각종 미량원소를 용해시켜 작물이 흡수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 주의사항
- 락토퇴비를 준 곳에는 석회를 절대로 사용하지 말 것.
- 살균제는 되도록 사용을 억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시비후 20일 정도 지난 다음에 사용한다.

5. 시기별 거름주는 법
사쓰기 철쭉은 꽃나무로 새순이 자라는 시기, 줄기가지가 굵어지는 시기 꽃눈이 만들어 지는 화아분화기 꽃눈의 충실기, 꽃피는 시기 년중 여러단계를 거쳐 매년 꽃을 피워가면서 생육한다. 생육주기에 따라 비료의 흡수도 시기에 따라 당연히 달라져야 한다.
- 새순거름
하우스내에서는 2월 상순이 되면 새눈이 트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비료의 흡수도 서서히 시작하니 묽은 거름을 주어도 된다. 그러나 개화기에 거름기가 지나치면 좋은 꽃을 보기 어려우니 시비를 중지하여야 한다.
- 사례비
꽃이 진 다음 6~7월에는 충분한 비배를 위해 중점을 두고 관리한다. 비배가 잘 되면 정지 전정을 하여도 새순과 잔가지가 잘 나온다.

- 꽃눈거름
7~8월의 시비 이 기간에는 다음해에 필 꽃눈이 생기는 시기이다. 꽃이 필 때 품종 본래의 꽃 보다 작은 꽃만 피는 것은 이 시기에 비료분이 적었다가 물주기가 소홀하거나 각종장해가 나타난 결과이다. 다음해의 꽃을 즐기려면 이시기에 거름주기와 물주기를 잘해야 되는 것이다. 초보자들은 거름주기를 아주 줄이는 것이 좋고 뿌리에 무리가 가지 않게 물거름을 잘 조절해서 준다.

- 끝거름
9월은 철쭉의 충실기(생장비대기)이고 양분의 축적시기이다. 도장지가 무성하게 자라며 줄기도 잘 굵어진다. 7~8월에 분화된 꽃눈도 눈에 띄게 불겨져 오른다. 따라서 비대기에 알맞은 거름주기와 잎의 활동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직사광선을 충분히 받도록 해주는 것이 최선이다. 9월초에는 차광망을 걷어주고 다시 비닐을 씌울 때까지 노지상태로 가꾼다. 거름도 질소질은 아주적게 인산과 카리분(부리오)을 넉넉히 주어 나무가 충실하게 월동준비를 할 수 있게 조절해 준다. 부리오(P:27%, K:19%, Mg:1.5%, B:2.5%)를 2회 정도 엽면 살포해 주면 나무가 야물어지고 충실해져 겨울을 잘 나고 이듬해 좋은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끝거름 주는 시기는 겨울의 추위와 관계가 크니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9월 상순까지 끝내고 남부 따뜻한 지역에서는 10월 상중순에 주어도 무방하다고 본다. 10월 이후에 거름을 주면 비료분의 흡수가 계속되고 생장이 계속되어 엄동기에 껍질이 터지며 끝순에 동해를 받을 위험이 커지니 시기와 거름(질소질은 아주 적게 인산과 가리분은 많게) 질소1 : 인3 : 카리2의 비율로 잘조절해 주어야 한다. 한겨울에는 휴면기이기 때문에 일체 거름을 주지말고 따라서 물주기도 양을 줄여서 나무를 야물게 추위에 잘 견딜 수 있도록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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